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오랜 기간 감미로운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밴드 노을이 'JTN 라이브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이날 노을은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 '목소리'로 'JTN 라이브 콘서트'의 시작을 알리며, 공연장을 빼곡히 채운 5천여 관객들을 맞았다.
"2002년 데뷔해 벌써 올해로 데뷔 17년째를 맞았습니다. 데뷔 17년 동안 발라드 공연을 스탠딩 공연으로 하기는 오늘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 지 너무 당황스럽네요.(웃음) 이렇게 스탠딩석부터 2층 좌석까지 빼곡히 채워주실 줄 몰랐습니다.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여러분 기억에 오래도록 남는 공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대에 오른 노을 네 멤버는 고려대 화정체육관 1층 스탠딩석부터 2층 좌석까지 가득찬 관객들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서 공연하는게 오랜만이다. 특히 JTN 회원 여러분들이 저희 공연을 선택해주셨다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예정된 선곡 외에도 전우성은 '만약에 말야'를, 나성호는 영화 '알라딘'의 OST, 강균성 역시 '알라딘' OST 뮤지컬 버전, 강균성-이상곤이 함께 '천년의 사랑' 등을 한 소절씩 부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외에도 자신들이 좋아하는 90년대 가수들의 노래를 각자 짧게 한 소절씩 선보이며 모창 실력을 뽐내는 등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발라드 공연을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3집 타이틀곡 '전부 너였다', '붙잡고도', 드라마 '빠담빠담' OST '살기 위해서', '응답하라 1988' OST '함께', '하지 못한 말', '그리워 그리워', '오늘 같은 날엔', '인연' 등을 선보이며 자신들 만의 감미롭고 따스한 무대를 선보였다.
"많은 분들 앞에서 이렇게 단독으로 공연을 한 것이 오랜만이라 저희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저희가 여러분들께 좋은 에너지를 드렸어야 하는데, 오히려 여러분들 덕분에 힘을 많이 받고 가는 것 같아요. 10월에는 새 노래를 발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12월에 있을 저희 콘서트에도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오늘 와주신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네요. 항상 행복하세요."
90분 간 이어진 공연에 함께한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노을은 이날 마지막 곡 '붉은 노을'과 앵콜곡 '청혼'을 끝으로 'JTN 라이브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JTN미디어(주)는 노을의 'JTN 라이브 콘서트'에 이어 오후에는 '비트온탑 힙합콘서트', 25일에는 '컬러오브스테이지 시즌2'를 개최했다.
[포토=보이스팩토리 박병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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