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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두고두고 생각나는 J-talk 홍석천
작성자	고*	등록일	2014.11.02

J-talk 콘서트

이젠 '연예인을 보러간다' 라기보다는

'진정한 TALK를 듣고 느낀다' 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아요

J-talk 노홍철 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은 JTN에서

두번째 J-talk 홍석천씨를 만난 후 이렇게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정말 어떤식으로 섭외를 하셨는지!

토크 콘서트마다 여운이 쉽게 가시질 않네요

'홍석천'

이라는 사람-

싫지 않았지만 좋아한 것도 아니었던 연예인.

싫지도 좋지도 않았던 사람의 토크쇼를 듣고

사람이 너무 좋아지고 배운것도 참 많네요

대한민국 마흔다섯 중 가장 젊고 가장 귀엽게 살고싶다던 홍석천씨를 보며

26 젊고 참 이쁜 나이,

힘든 현실 속에서 허둥지둥 살며 청춘을 잊고 산건 아니었는지...

스스로를 반성해보았습니다

공연을 본 후 출근날이었습니다

이른아침 잠이 덜땐 눈을 억지로 떠서 준비 후

지하철 첫차를 탔고, 날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추웠고

진짜 침대 위 이불 속에 다시 들어가고 싶다고 수천번 생각하던 도중

홍석천 J-talk 콘서트가 딱! 생각난거죠

토크콘서트를 다시 떠올려보니

아~ 이렇게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는데 좀 더 즐겁게 생각하자

이렇게 다시 맘을 가다듬어 지더라구요

J-talk 콘서트를 통해

좋은 강연 듣고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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