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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야말로 예! 예! 예! 예!
작성자	박*	등록일	2011.07.07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BMK 라이브 콘서트에 친구와 함께 다녀왔어요 ^_^

몽촌토성역과 올림픽공원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서 공원을 산책하듯 걷다보면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이 나옵니다

콘서트 전에 여러 부스에서 증정 행사도 하고 이벤트도 하여서 더욱 흥미로웠던 공연이었는데요~

요즘 나는 가수다에서 정말 그야말로 대 TO THE 박 인 BMK의 뜨거운 공연 열기를 전달해드리도록 할께요

이것이 바로 "소울의 대모" BMK 라이브 콘서트의 현장입니다

스탠딩 석부터 2층 석까지 빼곡히 자리가 찰 만큼 정말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BMK씨도 공연 내내

"이렇게 많이 올 줄 몰랐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항상 관객과 호흡하는 가수인 BMK, 너무 멋있었어요

워낙 "폭풍 가창력"으로 노래를 빵!빵! 부르시다보니 초반부터 힘이 드셨나봐요ㅋㅋㅋ

공연 내내 "아 힘듭니다" 이러시고 ^^ 그러니까 관중석에서 농담으로 오늘 그냥 하지말라고 누나 그냥 쉬시라고 누가 그러더라구요

그러자 재치있는 BMK씨 "하기사 벌써 입금 됐을꺼예요"라며 또 유머로 받아치시곤 다시 노래를 ♪

<나는 가수다> 보면서 참 재밌는 분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공연장에서 직접 그런 모습을 뵈니까 더 좋았어요

오늘은 "아름다운 강산", "꽃 피는 봄이 오면" 은 물론 BMK의 폭풍가창력 및 재즈 그루브를 느낄 수 있는 노래를 감상할 수 있었어요

"꽃 피는 봄이 오면" 은 저도 여러번 들은 노래였는데 라이브로 직접 들으니 또 감회가 새롭다고 해야할까...

갑자기 공연장이 숙연해지고 저도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의 무대였어요

중간 휴식 시간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온 New Dynasty의 힙합 공연이 있었어요

17일 홍대 사운드 홀릭에서 공연이 있다고 하니 힙합 관심 있으신 분은 고고씽~

대

대망의 "삐에로는 우린 보고 웃지" 입니다ㅋㅋㅋㅋ 정말 저랑 제 친구 계속 신나서 "예 예 예 예" 만 외치고

스크린에도 아예 "예 예 예 예"가 연신 나오더라구요ㅋㅋㅋㅋㅋ

BMK 씨도 나가수 방송 이후에 이 의상과 노래를 다시 부른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시던데

정말 이 노래와 이 공연을 제가 직접 보고 있으니 나가수 청중평가단 느낌이 들 정도로 좋았어요

나가수에서 "오뚝이 아이콘" 으로 자리잡은 BMK의 뜨거웠던 공연 잘 보았고

관객과 진정으로 호흡할 줄 아는 멋진 가수 BMK 씨 언제나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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