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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빠의 생애 첫 콘서트
작성자	조*	등록일	2017.05.23

제가 졸업을 하면서 집에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생겼는데 , 딸부자집이라 항상 홀로 계시는 아버지께 죄송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케이윌과 바리톤 정경의 콘서트에 함께 갔는데, 딸과 데이트도 하고 , 그리고 오랜만에 젊어진 기분이시라고 하면서 좋아하시더라고요.

항상 콘서트나 연극은 친구나, 동생과 같이 젊은 친구들과 가는 곳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소중한 가족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도 그때 들었던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그 여운이 안사라진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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